9,10월 편집을 시작하며
오늘, 두 명을 제외한 모든 필진들의 글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들어오지 않은 두 명 중의 하나가 저라는 점이 꽤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제 '즐거운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하나님 나라 신학 최고의 선생님이신 김회권 교수님께서 신명기에 대한 개관을 써 주셨습니다. 신명기가 가지는 하나님 나라적 비전이 무엇인지를 김회권 교수님만의 강력한 필치로 그려주십니다. 하나님 나라 큐티의 중량감이 몇 배는 묵직해진 것 같습니다. 흔쾌히 동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복내전인치유센터 이박행 목사님도 주말 칼럼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발행인이신 정현구 목사님은 7,8월 두 달간의 안식년을 보내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 큐티 운동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 외 필진이신 김근주 목사님, 김형원 목사님, 양진일 목사님, 이문식 목사님, 이의현 목사님도 모두 그 누구보다도 바쁜 여름을 보내는 분들이신데, 늦지 않게 원고를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책을 만들어 주시는 SFC 출판부에도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과 동역하는 시간들이 늘 즐겁습니다. 이 즐거움이 하나님 나라 큐티로 말씀을 묵상하는 모든 분들께도 고스란히 퍼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