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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 큐티 2016년 10월 30일 소그룹 성경 나눔 해설

10 월 30 일 소그룹 성경 나눔 모든 눈이 그분을 뵐 것이다 요한계시록 1:1-8 l   흐름 살펴보기 도미티아누스 황제 ( 주후 81-96 년 ) 치세 후반 , 소아시아의 교회들은 각 지역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교회는 이제 새로운 도전들을 직면해야 했습니다 . 교회들은 각 지역과 상황에 따라 대응해야 하는 상황들이 다양했습니다 . 어떤 교회는 심각한 이단과 맞서야 했고 , 어떤 교회는 잔혹한 핍박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 어떤 교회는 주어진 상황에서 인내하며 그리스도 안에 머물렀고 , 어떤 교회는 방종과 타락에 빠져들었습니다 . 사도들의 세대가 저물어가고 있던 그때 , 교회는 이런 영적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 특히 로마의 황제 숭배가 더욱 강력해갈 때 ,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실체가 무엇인지 물었을 것입니다 . 이러한 때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습니다 . l   성경 속으로 1.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이 계시를 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 (1 절 ) 그리고 이 말씀을 복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3 절 ) 이 사실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통상적인 선입견과 어떻게 다릅니까 ? ð   1 절에 따라 정확히 표현하자면 , 요한계시록이라는 계시의 전달은 ‘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 → 그의 천사 → 요한 → 하나님의 종들 ‘ 에게로 이루어집니다 . 이 계시의 목적은 “ 하나님의 종들이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아는 것 ” 입니다 . 그리고 요한은 이 말씀을 “ 읽고 듣고 지키는 자 ” 가 복되다고 말합니다 . ð   ‘ 요한계시록 ’ 이라는 책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은 이 책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다루고 있어서 현재의 삶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것은 심각한 오해입니다 . 먼저 , 요한은 이 책을 ‘ 예언의 말씀 ’ 이라고 말합니다 ...

하나님 나라 큐티 2016년 10월 23일

10 월 23 일 ( 주일 ) 소그룹 성경 나눔 긍휼의 하나님 호세아 11:1-11 l   흐름 살펴보기 호세아 선지자는 본래 하나님의 눈에 이스라엘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다양한 비유를 들어 설명합니다 : “광야에서 만난 포도” (9:10),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열매” (9:10),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 (9:13),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 (10:1), “길들인 암소” (10:11), 그리고 “내가 사랑한 내 아들” (11:1) 등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자식 , 아름답고 맛있고 힘을 주는 열매를 맺을 좋은 나무 , 그리고 하나님의 농사에 즐겁게 참여하는 암소 등으로 보시고 잘 돌봐주시고 기대하셨습니다 . 그러나 그런 하나님을 이스라엘은 무시하고 , 하나님께 반역하고 , 우상을 숭배하면서 , 거짓과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 그러면서 서서히 멸망을 향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 호세아는 점점 더 확실해지는 이스라엘의 멸망은 하나님의 심판이며 그 원인이 온전히 이스라엘의 범죄에 있음을 분명하게 지적하는 한편 ,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지해서 , 계속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l   성경 속으로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 또는 에브라임 ) 을 향하여 베푸신 사랑의 흔적들을 찾아보십시오 . (1-7 절 )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에 대하여 이스라엘 ( 또는 에브라임 ) 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 (2-7 절 ) 이스라엘이 그렇게 반응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ð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사건은 출애굽 사건입니다 .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경험한 사건이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 출애굽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이 형성되었습니다 .( 출애굽 19:4-6)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아들로 여기고 돌보셨다고 표현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부터 애굽에서 불러내시고 걸음마를 가르...

하나님나라 큐티 2016년 10월 16일 소그룹 성경 나눔 해설

10 월 16 일 ( 주일 ) 소그룹 성경 나눔 진실한 회개 호세아 6:1-11 l   흐름 살펴보기 호세아 선지자는 8 세기 중반 북왕국 이스라엘 출신으로서 남왕국 유다도 종종 언급하지만 주로 북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 호세아는 이스라엘을 “에브라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그가 말씀을 전하던 시기에 이스라엘은 국력의 쇠퇴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 정치적으로는 30 년 사이에 여섯 명의 왕이 있었는데 , 끊임없는 쿠데타로 권력이 바뀐 것입니다 . 종교적으로도 외적인 종교 행위들은 많이 있었지만 , 내용을 들여다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순종은 없고 풍요와 안정을 추구하면서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 나라의 운명이 걱정스러워지자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오히려 앗수르나 애굽 같은 강대국을 의지했습니다 . 호세아는 멸망을 향해가는 이스라엘을 죄악상을 자세하게 파헤치고 고발하는 한편 ,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치면서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 l   성경 속으로 1.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도록 초대합니다 . 회개 초대문은 두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1) 그리고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3). 이 두 개의 초대문들은 각각 하나님의 어떤 특징을 근거로 하여 제시되고 있습니까 ? ð   호세아 선지자의 첫 번째 회개 초대문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1) 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 그 신뢰의 내용은 , 비록 이스라엘이 그 동안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할지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받아주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 지금까지 저지른 범죄를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찢으시고 치시는 심판은 불가피합니다 . 하나님의 심판은 마땅한 것이고 불가피한 것입니다 . 그러나 그것을 감수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상처를 치유해...

하나님나라 큐티 2016년 10월 9일 소그룹 성경 나눔 해설

10 월 9 일 ( 주일 ) 소그룹 성경 나눔 다시금 언약관계의 사랑 속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본문 - 호세아 2:14-23 흐름 살펴보기 하나님께서는 그와 결혼언약의 관계를 맺은 이스라엘의 배교 ( 음행 ) 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언약을 기억하시며 다시금 이스라엘을 이 언약관계 속으로 이끄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마치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달래듯 자상하고 섬세하며 깊은 이해심으로 다가가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처음 언약을 맺은 지점인 거친 들 , 즉 광야로 이스라엘을 안내하십니다 . 그들이 빼앗긴 , 삶의 터전 ( 땅 ) 으로 상징되는 포도원을 돌려주고 음행이 낳은 비극과 고통의 자리 ( 아골 골짜기 ) 를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무대 ( 소망의 문 ) 로 만드십니다 . 옛 애인 바알이 주는 거짓된 행복이 아닌 , 이스라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진정한 남편이신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복락과 기쁨을 맛보게 하실 것이고 , 아름다운 사랑의 연합이 다시금 세워질 것입니다 . 성경 속으로 1. 본문의 단락은 “ 그러므로 ” 라는 접속어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14 절 ). 이 단어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은 어떠합니까 ? 이 두 가지 상반된 분위기가 “ 그러므로 ” 라는 표현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 앞선 단락 (2:2-13) 은 영적 음행에 빠져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고발입니다 .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것들을 바알에게 바치며 바알을 의지하려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고 그들을 벌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런데 ‘ 그러므로 ’ 에 이어지는 단락 (2:14-20) 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타이르고 위로하며 그들과의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시리라는 뜻을 들려줍니다 .      징벌과 위로라는 너무도 대조적인 장면이 ‘ 그러므로 ’ 라는 접속사로 연결된다는 사실은 무척 의미심장합니다 . 우리는 징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