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 큐티 2016년 11월 20일 소그룹 성경 나눔 해설
11월 20일(주일) 소그룹 성경
나눔
증인의 삶
계11:1-13
l 흐름 살펴보기
요한계시록 8:6-11:19는 일곱
나팔 심판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일곱 나팔 심판은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서, 특히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한 비신자들에 대한 다양한 심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처음 다섯 나팔 심판은 출애굽 당시의 다섯 재앙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여섯째 나팔 심판을 거론한 후에 사도 요한은 10장에서 자신이 에스겔
선지자처럼 두루마리를 받아 먹음으로써 스스로가 선지자로 부르심 받았음을 확인합니다. 11장은 선지자를
포함하여 교회가 전하는 증언을 거부하고 박해한 자들에게 임하는 심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l 성경 속으로
1.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측량하라고 한 곳과 측량하지 말라고 한 곳은 각각 어디입니까? 측량하지 말라고 한 곳에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2절)
=> 성전 측량은 에스겔 40-48장에 나오는 측량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측량의
목적은 확실한 건축과 안전의 확보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본문에서 측량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의 성전, 제단, 그리고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측량을 통해 안전이 확보될
것임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전 바깥 마당이 측량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일정 기간 동안 측량에서 제외된 지역은 이방인들에 의해 장악되고
그 지역에 머무는 사람들은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세상 속에 있는 교회의 일부가 박해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 두 증인은 누구이며 어떤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까? (3-4) 두 증인은 예언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 어떤 능력들을 행사 합니까? (5-6)
=>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범죄에는 두 증인의 증언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두 증인은 하나님의 심판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에서는 구약 시대의
모세와 엘리야같은 개인들이라기보다는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된 증인으로서의 예언 능력을 가진
집단적인 교회"(그레고리 빌, <요한계시록
주석>, p. 362)를 가리킵니다. 두 증인은 세상의
죄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성공적으로 선포할 것입니다. 심판은 동시에 회개의 촉구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의 심판 예언에 대해 회개하지 않는 자들의 마음에는 고통이 심할 것입니다.
3. 두 증인은 어디에서 어떻게 죽음을 당합니까? (7-8) 그들의 시체는
어떤 취급을 당하며 (8-9), 그들의 죽음에 대하여 "땅에
사는 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10)
=> 두 증인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다니엘 7:21에도 등장하는 표현으로서 세상이 끝날 때에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며 교회
공동체를 박해하는 악한 왕과 나라를 상징합니다. 두 증인의 죽은 장소인 큰 성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과 동일시됩니다. 두 증인의 시체는 말로 다 할 수없는 모욕을 당하고, 회개하지 않은 자들은 두 증인의 죽음을 오히려 즐거워합니다. 일견
두 증인 즉 교회공동체는 세상에서 실패하고 패배한 것처럼 보입니다.
4. 하나님은 이 두 증인을 어떻게 대우하십니까? (11-12) 이어지는
심판에 살아남은 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3)
=> 그러나 하나님은 두 증인을 부활시키시고, 세상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들어올려 영광스럽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두 증인에게 승리의 손을 들어주십니다. 회개하지 않고 구경하거나 짐승이 하는 일에 가담한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두려움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두 증인의 삶은 구약의 선지자들의 삶의 모습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금 여기에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증언하며 살아가야할 기독교인과 교회 공동체가 경험할 일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두 증인의 삶은 구약의 선지자들의 삶의 모습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금 여기에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증언하며 살아가야할 기독교인과 교회 공동체가 경험할 일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l 삶을 향하여
1. 이 땅 위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긴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
사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은 무엇입니까? 그 사명을 수행하는 가운데 겪는
위험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나를 보호해 주셨습니까?
=>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증인의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깊이 있는 연합을 경험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이 세상에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지 않는 불의한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며 회개를 촉구해야 합니다.
2.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증언하는데 있어서 내가 속한 신앙공동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그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공동체에 어떤 은사를 주셨습니까? 그
사역을 감당하는 가운데 공동체가 겪는 박해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 박해를 견딜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 교회는 증인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세상의 죄악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럴때 경험하는
박해는 오히려 교회를 순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세상에 드러내는 순간으로 작용할 것입니다.